쾌란소식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실천'을 중시합니다.

챠챠챠 5기 오리엔테이션 현장스케치

챠챠챠 5기, ‘하고 싶은 일’을 향해 첫발을 내딛다. 

지난 4월 5일(토),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챠챠챠 5기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어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챠챠챠 5기 Part 1에 선발된 25개 팀(34명)이 함께했는데요. 비가 내리고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한자리에 모여 챠챠챠 여정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선배 기수와의 토크 콘서트 ▲운영위원과의 토크콘서트 ▲참가자들의 자기소개 & 실패 이야기 순으로 진행되었어요.

먼저, 선배 기수와의 토크 콘서트로 행사의 문을 열었어요. 챠챠챠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민소혜(4기) 참가자는 ”사회가 말하는 정해진 길을 따라가며 미처 마주하지 못했던 나의 밑바닥을 처음 들여다볼 수 있었다. 내가 진짜 원하는 일과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되었다. 챠챠챠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라고 전했어요. 더불어 고연주(4기) 참가자는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시간과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내고자 하는 의지와 진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라며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건넸어요.

이어진 운영위원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챠챠챠의 의미와 참가자들에게 기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는 ”앞으로 인간의 수명은 100세를 넘어 140세까지 늘어날 것이다. 그 긴 시간을 하고 싶은 일 없이 살아간다면, 삶이 괴로울 수밖에 없다.“ ”과거의 정답을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하고 찾아가야 한다.“ 고 강조했어요.

쉬는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마인드 셋’을 적어 화이트보드에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깨지며 비워내기“, ”쪽팔리면 그만이야~!“, ”마음껏 시도하고 넘어지기“, ”나를 속이지 않고,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임하기“ 등 각자의 다짐이 담긴 다양한 문장들이 공간을 채웠어요!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자기 소개와 함께, ‘실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챠챠챠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조유경 참가자는 “사람들이 나를 비웃고, 비난하는 모습이 내가 떠올리는 실패였다. 실패를 생각하면 여전히 두렵지만, 챠챠챠를 통해 실패를 마주하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다”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답니다.

그 외에도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던 나의 체온을 높여 줄 기회로 만들고 싶다“, ”실패를 장애물이 아닌 디딤돌로 삼고 싶다“, ”나만의 색을 찾아가고 싶다“ 등 참가자들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이어질 챠챠챠의 여정 속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을 알아가고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응원해주세요! 

다음 주에는 더욱 생생한 챠챠챠 5기 워크숍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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