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토요일, 챠챠챠 5기 Part1 참가자들이 다시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브릭스홀에 모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하고 싶은 일’을 더 선명하게 만들기!

참가자들은 ▲‘하고 싶은 일’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 ▲랜덤 키워드로 ‘하고 싶은 일’ 확장하기, ▲‘하고 싶은 일’ 이야기하기의 세 과정을 통해 각자의 ‘하고 싶은 일’을 뾰족하게 다듬는 시간을 가졌어요.

워크셥의 첫 순서는 자신의 ‘하고 싶은 일’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활동이었어요. 지난 회차에서 정리한 ‘실패’, ‘경험’, ‘행복’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리 고민해 온 아이디어를 단단하게 다듬는 시간이었어요. 흩어져 있던 생각들이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되며 방향성이 조금씩 또렷해졌습니다.

이어진 활동에서는 랜덤 키워드를 활용해 ‘하고 싶은 일’을 확장했어요. 참가자들은 총 4개의 키워드를 활용해 서로에게 새로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제안했는데요. 이 중 2개는 자신이 고른 키워드, 나머지 2개는 팀원들이 무작위로 고른 키워드였답니다. 예상치 못한 키워드들에 당황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새로운 연결을 발견하며 익숙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랜덤 키워드가 더해지며, 이미 정해진 답을 쫓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됐어요.”

“더 넓은 시야로 나의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참가자들은 서로의 프로젝트와 ‘하고 싶은 일’ 문장을 비교하며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같은 키워드라도 해석이나 접근 방식은 제각각이더라고요. 이를 통해 내가 몰랐던 관점을 발견하고, 나의 ‘하고 싶은 일’을 더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었답니다.

워크숍의 마지막 시간은 네트워킹 세션이었어요. 참가자들은 완성한 ‘하고 싶은 일’ 문장을 돌아가며 공유했어요. 자신의 ‘하고 싶은 일’을 반복해서 말하고 듣는 과정 속에서, 방향성이 조금씩 또렷해지고, 생각이 점점 구체화됐어요.

“사람들과 ‘하고 싶은 일’을 나누며 아이디어가 마구 발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혼자 고민하던 것을 함께 얘기했을 뿐인데, 대화를 거듭할수록 내 생각이 정리되는 게 느껴져서 신기했다.”

마무리 시간에는 각자의 오늘을 돌아보며 느낀 점을 나누었어요.

“챠챠챠는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진다. 그런데 나는 잘해내고 싶은 욕심 때문에 보여지는 것만 고민했던 것 같다. 앞으로 스스로에게 계속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를 질문하며 나아가고 싶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진솔한 고백이 이어졌어요.

다음 3회차 워크숍(4/26)에서는, 다듬은 문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 기획에 들어갑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현실로 옮겨가는 이 여정, 계속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