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란소식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실천'을 중시합니다.

소셜임팩트포럼 리프레시 문화활동 스케치


9월 4일(수) 유쾌한반란과 상상우리가 공동 주최하여 소셜임팩트포럼 리프레시 문화활동을 진행했어요. 이번 문화활동 주제는 ‘미술 인문학으로 이해하는 리더의 소통법’으로 와이드마인드 이정연 대표가 강의를 맡았어요.

 

여러분들은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 상위 10개의 작품 중 4개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그만큼 고흐의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번 문화활동 시간에는 고흐의 대표 작품인 ‘해바라기’, ‘꽃피는 아몬드 나무’, ‘우체부 조셉 룰랭의 초상’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들으며, 리더로서 동료, 후배, 가족, 친구를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특별히 가족에게는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내보며 직접 감정을 표현해보는 시간도 가져봤어요.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 즐거움과 쾌락을 느끼는 보상계 쪽 전두엽이 활성화 된다고 해요. 그래서 2부에서는 그림을 더욱 즐겁게 감상하는 방법인 ‘오프제’를 배웠어요. 첫째, ‘오’감을 즐긴다! 그림을 봤을 때 느껴지는 느낌을 다섯 가지 감각으로 느껴보는 거에요. 둘째, ‘프’레임 바깥을 상상해본다! 그림 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은지 상상해보는 것이에요. 마지막으로는 ‘제’목을 짓는다! 만약 내가 이 그림을 그린 작가라면 어떤 제목을 지을지 생각해보는 거에요. 이렇게 ‘오프제’의 방법을 사용하면 더욱 그림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강의 시간에는 영국의 화가 로런스 알마타데마의 <더 이상 묻지마세요>라는 작품을 보며 ‘오프제’를 적용해봤는데, 독특하고 재밌는 제목들이 많이 나와 더욱 유쾌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한 점의 그림은 한 번의 여행과 같다’라는 이정연 대표의 말처럼, 여러 작품을 감상하며 참 많은 곳을 여행했던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바쁜 업무와 상황으로 지쳐있던 포럼 회원분들이 이 시간을 통해 선선한 가을을 여유롭게 맞이할 수 있는 여유를 얻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유쾌한반란은 소셜임팩트포럼 회원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더욱 즐거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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