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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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소셜임팩트포럼 현장스케치


10월 25일(금), 제19회 소셜임팩트포럼은 ‘조직문화, 모든 의사 결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했어요. 이번 포럼은 6년간의 급여명세서를 엮어 발간한 『당신은 어떤 월급을 받고 있나요?』의 저자, MYSC의 김정태 대표가 강연으로 시작했어요.

 

김정태 대표는 회사를 ‘아이’에 비유하며, “조직이 하나의 가풍을 형성하고 공유해 나갈 때 비로소 아이(회사)는 부모(창업자)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어요. 그리고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성장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조직문화의 기본이라고 말했어요. 강연을 듣고 나니 조직문화의 중요성이 한층 와닿는 시간이었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 대표가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쌓아온 ‘신뢰’의 비결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대답했어요. 그야말로 진솔한 이야기에 모두가 공감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던 시간이었어요.

 

또 10개의 독서카드로 조별토의도 진행했어요. 법무법인 더함 이경호 대표는 리더가 되었을 때 ‘이런 건 하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했던 부분에 대한 논의를 공유했어요. “구성원 간의 수평적 관계가 중요하지만, 일의 진행을 위해서는 수직적으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다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조직원들의 성장을 가로막지 않기 위해서는 리더로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마지막으로 박새아 상임이사는 김 대표가 발간한 책의 문구를 인용하며 “Founder는 명사로서 ‘창립자, 설립자’의 뜻을 갖고 있지만, 동사로는 ‘실패하다, 침몰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까지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실패가 있을 수 있지만, Founder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의 실패는 시작, 승리를 위한 또 하나의 준비과정이다”라며 포럼을 마무리했어요.

 

이번 포럼은 조직문화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서로가 함께 성장하는 ‘진짜 동료’가 될 방법을 찾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유쾌한반란과 소셜임팩트포럼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과 함께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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