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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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 다큐멘터리 영화제 ‘녹음집’ 현장스케치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제 ‘녹음집 : Green Recording Collection’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어요.

이번 영화제는 유쾌한반란이 주최하고, 작년 챠챠챠 '양가감정'팀이 설립한 지구별미디어가 주관했답니다.

‘녹음집’은 ‘푸르른 수풀’과 ‘기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유쾌한반란의 청년 도전 지원 프로그램 ‘챠챠챠’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던 청년들이 힘을 모아 직접 기획했어요. 

다큐멘터리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 체험형 전시까지 준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다채롭게 담아냈답니다.

상영작은 총 4편이었어요. 「홈리스 유토피아」, 「먹고 연기하고 사랑하라」, 「지구불시착」은 모두 ‘챠챠챠’ 지원작이고, 여기에 공모전 수상작인 박인선 감독의 「넌 몇 살까지 살고 싶어?」까지 함께했어요. 집과 정체성, 무명 배우의 현실, ADHD와 함께하는 삶,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까지, 작품마다 다른 주제를 통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고연주 감독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걸 감당해야 한다. 불안정성마저 안고 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고 말했어요. 

「지구불시착」 제작자는 “ADHD로 힘든 시간을 숨기고 싶었지만, 영화를 통해 ‘이게 나’라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고 밝혔습니다. 관객들은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가 오히려 가장 공통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반응을 나누며 깊은 공감을 전해주셨어요.

또한 체험형 전시에서는 관객들이 다큐멘터리 속 질문에 직접 답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지구별미디어 대표 성미래는 “이번 녹음집 영화제를 통해 청년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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