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챠챠 2기 참가자들이 매주 본인들의 도전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그 글에는 수많은 고민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글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정신질환에 대해 실컷 이야기 해보자는 박소현 님이 남긴 글이에요. "어려운 건 다 어렵지만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 제 자신을 컴퓨터 앞에 앉혀 놓는 일이 제일 어려웠고, 극복은 '내 통장의 200만원(챠챠챠 Part1 지원금)은 누군가 쥐고 싶었던 것'이라며 채찍질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분들이 보내주시는 마음들이 누군가가 쥐고 싶었던 지푸라기 같은 기회의 손길이 되었어요.

지푸라기 같은 기회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나는 날까지 유쾌한반란이 함께 하겠습니다.

서울, 경기권에 사는 14명의 장학생들이 참가했어요. 먼저 네온사인 클래스를 통해 네온사인의 유래도 알아보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네온사인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후에는 친구들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맛있는 치킨과 피자를 먹었는데요. 친구들이 도전일지라는 온라인 공간에서만 보다가 오프라인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음에도 서로가 "함께 도전하고 있다"라는 동질감에 마치 오래 본 사이처럼 금방 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문화체험 이후 도전일지에 올라온 장학생들의 후기를 짧게 알려드리려고 해요~

구멍뒤주 2기부터는 도전을 성실히 진행한 장학생에게 '연장 장학금(도전 장학금 2개월 추가 지원)'이 지급돼요. 장학생들은 지원서에 3개월간 자신의 도전 과정과 연장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 앞으로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었어요~ 제2차 구멍뒤주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총 10명의 연장 장학생을 선발하였고, 다시 시작된 장학생들의 따끈따끈한 도전 여정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