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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이동] [구멍뒤주] 제2회 구멍뒤주 도전발표회 쾌란서포터즈 현장스케치

[사회적이동][구멍뒤주] 제2회 구멍뒤주 도전발표회 쾌란서포터즈 현장스케치

작성 : 쾌란서포터즈  강혜원

 

 

 

7월 16일(토) 체인지메이커스에서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제2회 구멍뒤주 도전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도전발표회는 구멍뒤주 2기 장학생들이 자신의 도전 여정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인데요. 이번 발표회는 특별히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총 3개월(03.28~06.26)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2기 장학생들이 도전 활동을 통해 얼마나 큰 성장을 이루었는지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보컬, 작사 작곡, 악기, 패션, 제빵 등 다양한 도전 활동을 한 50명의 장학생들이 3개월간 매주 한 개씩 작성한 도전일지는 총 666개라고 해요. 또한 도전일지 외에도 전국의 장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한 달에 한 번 ‘별들의 모임’을 통해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고, 고민거리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고 합니다.


제2회 도전발표회에서는 장학생들의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배우를 준비하는 닉네임 ‘단벼리’는 “구멍뒤주를 통해 마음속으로 꿈꿔왔던 자신의 가능성을 정원 위에 한 아름 피워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어릴 적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닉네임 ‘혜비닝’은 “원하는 것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게 만들어 준 구멍뒤주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다.”, “두려움은 한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부정적인 마음가짐에서 나온다.”라는 소감을 통해 현장의 많은 장학생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진행한 ‘도전 작품 발표’ 시간에는 책을 직접 출판한 장학생의 소감 외에도 일렉 기타, 노래, 랩을 준비한 장학생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박수를 칠 수밖에 없는 신나고 멋진 공연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다재다능한 6명의 장학생이 보컬 또는 악기로 참여한 Starlight 영상을 보며 작품 발표를 마쳤습니다.

 


구멍뒤주 운영위원 안태일 선생님은 “이미 무언가를 도전했다는 것만으로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여러분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일을 한 겁니다. 여러분이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라며 장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전달했는데요. 듣고 있던 저도 남이 시키는 일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마음속 깊이 새겨보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제2회 구멍뒤주 도전발표회를 통해 구멍뒤주 2기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지만, 장학생들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구멍뒤주 장학생 여러분들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제2회 구멍뒤주 도전발표회 영상 보러가기(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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