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지난 9월 14일(화)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제6회 영•리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영•리해는 ‘도시 재생 그리고 청년들의 로컬라이징’이라는 주제로 1부는 ‘비화인드’의 백정현 크리에이터가, 2부는 ‘주식회사 팜프라’의 유지황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1부 강연자 백정현 크리에이터는 ㈜유니크굿컴퍼니에서 주최한 공모전 당선작인 로컬기반 앱 게임 ‘프로젝트 고백’의 제작 과정과 간략한 게임 소개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전남 남원의 광한루를 배경으로 제작된 ‘프로젝트 고백’은 남원을 처음 방문한 사람은 물론 익숙한 사람들도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백정현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스토리와 게임이 접목되었을 때 사용자들이 더욱 재미를 느끼고, 지역과 관광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또한 백정현 크리에이터는 공모전과 취업을 함께 준비하면서 여러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 ‘비화(祕話)’와 영어 ‘Behind’를 합쳐서 만든 ‘비화인드’라는 팀명처럼 ‘도시 재생은 그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강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어진 2부 강연자 유지황 대표는 ‘농업법인 팜프라’를 설립하기까지 겪었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유 대표는 배낭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국가의 농부들을 만나 경험한 세계 농촌 사회의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귀국 후, ‘코부기’라는 6평 이동식 목조주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청년들이 귀촌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있다는 걸 느꼈고, 이를 계기로 ‘팜프라’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귀촌,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판타지 중 단 하나라도 지켜주고 싶어서 만들어졌다는 팜프라! 유 대표는 군 단위 지역이 10년 내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금 앞으로도 두모마을뿐 아니라 농어촌에 많은 청년들이 유입되어 지역 사회가 되살아나고 적절한 세대교체가 가능한 생태계 만들기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팜프라를 통해 다음 세대가 살아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도시 재생의 해결책이 단순한 지역 발전이 아닌 ‘소통과 연결’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비화인드의 ‘프로젝트 고백’처럼 게임을 통한 지역의 사람과 타지 사람의 ‘연결’ 그리고 팜프라의 어르신과 청년을 위한 활동을 통해 세대와 세대 간의 ‘연결’. 우리 유쾌한반란도 백정현 크리에이터와 유지황 대표가 꿈꾸는 미래를 응원하고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제 6회 영·리해는 현장 강연 참여자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질문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팜프라에서 직접 재배한 고사리와 매거진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영·리해 강연 영상은 추후 유쾌한반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쾌한반란 #영리해 #소통과공감 #젊음에게배운다 #팜프라 #촌라이프 #비화인드 #리얼월드 #프로젝트고백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지난 9월 14일(화)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제6회 영•리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영•리해는 ‘도시 재생 그리고 청년들의 로컬라이징’이라는 주제로 1부는 ‘비화인드’의 백정현 크리에이터가, 2부는 ‘주식회사 팜프라’의 유지황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1부 강연자 백정현 크리에이터는 ㈜유니크굿컴퍼니에서 주최한 공모전 당선작인 로컬기반 앱 게임 ‘프로젝트 고백’의 제작 과정과 간략한 게임 소개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전남 남원의 광한루를 배경으로 제작된 ‘프로젝트 고백’은 남원을 처음 방문한 사람은 물론 익숙한 사람들도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백정현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스토리와 게임이 접목되었을 때 사용자들이 더욱 재미를 느끼고, 지역과 관광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또한 백정현 크리에이터는 공모전과 취업을 함께 준비하면서 여러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 ‘비화(祕話)’와 영어 ‘Behind’를 합쳐서 만든 ‘비화인드’라는 팀명처럼 ‘도시 재생은 그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강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어진 2부 강연자 유지황 대표는 ‘농업법인 팜프라’를 설립하기까지 겪었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유 대표는 배낭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국가의 농부들을 만나 경험한 세계 농촌 사회의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귀국 후, ‘코부기’라는 6평 이동식 목조주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청년들이 귀촌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있다는 걸 느꼈고, 이를 계기로 ‘팜프라’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귀촌,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판타지 중 단 하나라도 지켜주고 싶어서 만들어졌다는 팜프라! 유 대표는 군 단위 지역이 10년 내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금 앞으로도 두모마을뿐 아니라 농어촌에 많은 청년들이 유입되어 지역 사회가 되살아나고 적절한 세대교체가 가능한 생태계 만들기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팜프라를 통해 다음 세대가 살아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도시 재생의 해결책이 단순한 지역 발전이 아닌 ‘소통과 연결’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비화인드의 ‘프로젝트 고백’처럼 게임을 통한 지역의 사람과 타지 사람의 ‘연결’ 그리고 팜프라의 어르신과 청년을 위한 활동을 통해 세대와 세대 간의 ‘연결’. 우리 유쾌한반란도 백정현 크리에이터와 유지황 대표가 꿈꾸는 미래를 응원하고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제 6회 영·리해는 현장 강연 참여자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질문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팜프라에서 직접 재배한 고사리와 매거진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영·리해 강연 영상은 추후 유쾌한반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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