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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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이동] [챠챠챠] 챠챠챠 중간간담회(21.10.06)


2021년 10월 6일 수요일 챠챠챠 중간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먼저 김동연 시니어인턴이 강연을 통해 젊은 시절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챠챠챠’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세상이 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프로그램, 챠챠챠. 김동연 시니어인턴은 정답 고르기를 강요받는 세상에서 살아왔지만, ‘정답’이 아닌 ‘자신의 답’을 찾으려 노력해왔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도전과 시도는 인생의 크고 작은 점을 찍는 과정이다. 프로젝트의 결과를 성공 또는 실패로 보지 말고, 경험을 하나씩 쌓아가는 track record의 시간으로 생각하라”며 지원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

  

2부 간담회에서는 챠챠챠 지원자들이 현재 자신의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어려운 점 또는 고민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챠챠챠 운영위원인 서울대학교 이찬 교수는 “초반에는 지원자들이 ‘다 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지금은 ‘망했다.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경험하고, 본인의 한계치를 인정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는 것이 챠챠챠 프로그램의 본질이다. 성공과 실패 모두 나에게 쌓이는 ‘경험’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지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도전의 과정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천천히 각자의 인생에서 차근차근 점을 찍어 가고 있는 멋진 지원자들. 지원자들이 지금 찍은 점은 훗날 어떤 선과 면으로 연결될까요? 유쾌한반란은 그들이 만들어갈 다양한 선과 면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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