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란소식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실천'을 중시합니다.

[혁신] [마중길] 유쾌한반란의 경북 안동과 상주 방문 현장 스케치1(21.06.21)

[혁신] 마중길 “유쾌한반란의 경북 안동과 상주 방문 현장 스케치1”

  

지난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사)유쾌한반란은 경북 안동과 상주를 방문했습니다.

유쾌한반란의 농어촌·축산 농가의 혁신 지원 프로그램 ‘마중길’의 일정이었어요. 첫날 안동에서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안동 상공회의소 2021년 경제 아카데미 특강’

경북 방문 첫 일정으로 김동연 이사장은 안동상공회의소 주최의 경제 아카데미에서 ‘유쾌한반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하려는 ‘반란’을 통해 금기를 깨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나로부터 시작된 작은 실천이 분명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습니다.

 

#퇴계종택 방문

이어서 김동연 이사장과 유쾌한반란 식구들은 퇴계 이황 선생의 종택을 방문했습니다. 퇴계 선생의 종손들이 모여 퇴계 선생의 선비 정신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추월한수정(秋月寒水亭)에 앉아서 퇴계 선생의 일화를 들으며, 가족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일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행복한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든다는 진성 이씨 종손들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곡리 버섯 농가 방문

이 날의 마지막 일정은 버섯 농가 방문이었습니다. 류충현 약용버섯 농업회사의 류충현 대표와 수곡리 농업인들을 모시고 임업, 농업계의 동향과 어려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농가의 일손 부족과 귀촌 농업인의 한계 등과 같은 고충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농촌의 폐교 등을 개조해 외국인에 숙소를 제공해 인력을 유치하자는 의견, 귀농인에게 농기계 및 토지 임대를 통해 초기 자본을 지원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들을 들려주셨습니다. 담화 때 내어주신 음식들도 아주 맛있었어요. 제철 옥수수와 감자 그리고 상황 버섯 차까지 푸짐한 농민들의 인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김 이사장은 농업인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농가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이어질 수 있길 희망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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