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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임팩트포럼] 회원 기업 방문 간담회 두 번째 이야기 '상상우리'(21.07.23)

[소셜임팩트포럼] 회원 기업 방문 간담회 두 번째 이야기 ‘상상우리’

 

오늘 유쾌한반란 김동연 이사장과 식구들은 소셜임팩트포럼 회원 기업인 ‘상상우리’의 상상캔버스를 방문했어요.

 

상상우리는 ‘상부상조하는 우리’라는 뜻으로, 중장년층 커리어 재설계 비즈니스 전문이에요.

상상우리의 신철호 대표는 긴 세월 대기업에서 근무 후 퇴직한 중장년층이 풍부한 경험과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해요. 중장년층의 경험과 지혜가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고 까지 생각했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모인 상상캔버스는 인생의 두 번째 시작을 앞둔 중장년층을 응원하고 새로운 인생을 그려보라는 의미에서 마련한 공간이라고 해요.

 

상상우리는 구체적으로는 중장년층 대상 역량강화 교육과 창업 및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요. 대기업과 공공기관 퇴직자에게 사회적 기업을, 기업에게는 적절한 중장년층 인재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2016년 40여개로 시작한 일자리 제공 실적은 2021년 7월 현재까지 950여개 까지 늘어났다고 해요.

이런 상상우리의 사례가 해외학술지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여준 상상우리의 열정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실제 상상우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분 중에는 인턴 또는 직원으로 시작해 기업의 공동대표가 되기도 한 사례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 소셜임팩트포럼 회원 기업인 아트임팩트에도 상상우리의 소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있다고 합니다. 해당 직원의 풍부한 경험과 오랜 업무 경력 덕분에 사업 초부터 지금까지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해요.회원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에 저도 흐뭇했어요.

 

끝으로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는 상상우리가 중장년층의 재취업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그들의 인생 2막의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우리 유쾌한반란도 상상우리와 신철호 대표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회원 기업 담화 시간>

 

상상우리의 사업소개가 끝나고, 소셜임팩트포럼의 뉴페이스 파이퀀트의 피복순 부대표의 기업 소개가 있었습니다.

 

파이퀀트는 초소형 분광기를 이용해 다양한 성분 분석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IT 기업이라고 해요. 지난해 수질 검사 기술로 미국의 빌게이츠재단의 파트너사에도 선정되는 등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소셜임팩트포럼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네요.

 

파이퀀트의 소개에 이어 간담회에 모인 회원 기업들의 근황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서로 좋은 소식을 이야기하며 축하를 전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기도 하며 서로 응원하며 기운을 나누기도 하는 모습이었어요.

 

특히, 우리 회원 기업들이 모이면 꼭 좋은 일이 생긴다는 법칙이 있는데, 오늘은 오투엠이 굿 뉴스를 알려왔어요. 간담회 시작 때 제안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던 오투엠의 서준걸 대표는 간담회 마무리 무렵에 해당 사업에 선정되었다는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세 번째 간담회에서도 우리 회원 기업들이 좋은 소식과 활약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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