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반란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소셜임팩트포럼 회원사를 찾았습니다.
이번 주 방문 기업은 '제클린(JeCLEAN)'입니다. Jeju+Clean. 제주를 닮은 깨끗한 세탁. 친환경 대형침구 세탁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주에 위치한 소셜벤처입니다.
제클린의 차승수 대표는 조천읍 소재의 세탁공장으로 유쾌한반란 식구들을 초청하였습니다. 본사 사무실, 까페 같은 세탁소 등의 다른 공간도 있지만, 현장 직원들이 일하는 생생한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하셨어요.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세탁공장의 열기는 후끈했습니다. 직원 한 분 한 분을 소개받고, 세탁 공장의 작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어요. 제클린은 친환경 세제를 이용해서 세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세척력도 좋을 뿐 아니라 헹굼 시 물 사용량이 적다고 합니다.
세탁공장을 둘러본 이후로는 제클린의 기업 소개를 들었습니다. 특이하게 제클린은 의류가 아닌 침구만을 전문으로 하는데요. 의류 세탁은 소상공인들의 영역이기에, 경쟁하지 않을 영역을 찾았다고 합니다. 고객으로 삼고 있는 제주 지역 숙박업체뿐 아니라 지역 세탁소들과 상생 모델을 찾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였습니다.
숙박업체가 주고객인 만큼 제클린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했던 서비스를 점차 일반 고객으로 확대하고, 침구세탁대행 외에도, 침구 구독 서비스, 버려지는 솜 등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침구 제작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동연 이사장과의 간담회에서 차승수 대표는 "사업을 하다보니 저 스스로도 많이 바뀌었다. 돈보다는 '인격의 수양'이라는 생각이 든다. 회사 구성원, 지역, 환경과 상생하는 방향을 지키려한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우리 포럼 회원기업 대표들 모두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와 가치에 깊이 고민하는 모습에 매번 뿌듯함을 느낀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아들에게 정직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이 사업을 선택했다고 이야기하는 차승수 대표.
침구 구독, 리사이클링 등의 새로운 영역도 정직과 상생의 가치관으로 멋지게 성공시키시길 쾌란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유쾌한반란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소셜임팩트포럼 회원사를 찾았습니다.
이번 주 방문 기업은 '제클린(JeCLEAN)'입니다. Jeju+Clean. 제주를 닮은 깨끗한 세탁. 친환경 대형침구 세탁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주에 위치한 소셜벤처입니다.
제클린의 차승수 대표는 조천읍 소재의 세탁공장으로 유쾌한반란 식구들을 초청하였습니다. 본사 사무실, 까페 같은 세탁소 등의 다른 공간도 있지만, 현장 직원들이 일하는 생생한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하셨어요.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세탁공장의 열기는 후끈했습니다. 직원 한 분 한 분을 소개받고, 세탁 공장의 작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어요. 제클린은 친환경 세제를 이용해서 세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세척력도 좋을 뿐 아니라 헹굼 시 물 사용량이 적다고 합니다.
세탁공장을 둘러본 이후로는 제클린의 기업 소개를 들었습니다. 특이하게 제클린은 의류가 아닌 침구만을 전문으로 하는데요. 의류 세탁은 소상공인들의 영역이기에, 경쟁하지 않을 영역을 찾았다고 합니다. 고객으로 삼고 있는 제주 지역 숙박업체뿐 아니라 지역 세탁소들과 상생 모델을 찾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였습니다.
숙박업체가 주고객인 만큼 제클린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했던 서비스를 점차 일반 고객으로 확대하고, 침구세탁대행 외에도, 침구 구독 서비스, 버려지는 솜 등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침구 제작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동연 이사장과의 간담회에서 차승수 대표는 "사업을 하다보니 저 스스로도 많이 바뀌었다. 돈보다는 '인격의 수양'이라는 생각이 든다. 회사 구성원, 지역, 환경과 상생하는 방향을 지키려한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우리 포럼 회원기업 대표들 모두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와 가치에 깊이 고민하는 모습에 매번 뿌듯함을 느낀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아들에게 정직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이 사업을 선택했다고 이야기하는 차승수 대표.
침구 구독, 리사이클링 등의 새로운 영역도 정직과 상생의 가치관으로 멋지게 성공시키시길 쾌란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