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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이동/혁신] 챠챠챠 3기 ‘하고 싶은 일’ 발표회 현장 스케치

챠챠챠 3기 ‘하고 싶은 일’ 발표회 현장 스케치


5월 27일 토요일, 챠챠챠 3기 ‘하고 싶은 일’ 발표회를 진행했어요. 4월 워크숍 이후로 한 달만에 참가자들이 다시 모인 자리였는데요. 이번 발표회는 Part 1을 완주한 참가자들이 그간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고, 2개월간 각자가 기획하고 구체화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어요.

 


챠챠챠 운영위원인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능력을 키우는 것은 잘하지만 정작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잘 모른다”며 챠챠챠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동안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깊이 고민한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발표회가 시작되었어요. 참가자들은 스물아홉의 나이를 새로운 관점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공간 기획, 디지털 노마드와 프리랜서를 위한 코워킹 프로그램, 여성들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을 마련하는 뉴스레터 제작 등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발표했어요.

 


이날 운영위원과 다른 참가자들이 눈물을 흘리게 한 발표도 있었어요. 홍수정 참가자는 part1 동안 프로젝트를 구체화하지 못했지만 ‘챠챠챠를 끝까지 마무리하기’를 목표로 설정해 발표를 진행했어요. “그동안 갖고 있었던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챠챠챠에 참여하면서 극복하려고 도전한 것만으로 나의 프로젝트를 실현한 것 같다”고 전했어요.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한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발표 기회를 포기하지 않은 용기가 멋있었어요. 정재열 참가자 또한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는 것보다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소감과 함께 멋진 자작 시를 공유해주었어요. ‘실패, 성공 그 이상의 시도’라는 챠챠챠 프로그램의 부제처럼 두 달간의 모든 경험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모든 팀의 발표가 끝나고, 챠챠챠 운영위원인 서울대학교 이찬 교수는 “스키는 넘어지는 방법과 일어나는 방법을 먼저 가르치고 비로소 타는 법을 가르친다. 수많은 넘어짐과 일어섬을 배워야 제대로 탈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타는 법, 성공하는 법을 먼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넘어지고, 일어설 수 있는 실패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챠챠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 자체로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Part 1의 모든 참가자들을 응원했어요.

 


챠챠챠 3기 Part 2 대상자는 6월 2일(금) 유쾌한반란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에요. 두 달 동안 열심히 달려온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달려나갈 챠챠챠 참가자들의 모든 도전과 시도를 유쾌한반란이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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