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실천'을 중시합니다.

유쾌한반란, '망해도 괜찮아' 소셜임팩트포럼 개최

유쾌한반란, '망해도 괜찮아' 소셜임팩트포럼 개최 [2025.03.19_뉴스핌_조한웅 기자]



실패를 딛고 일어난 이들의 위로와 연결,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전하다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박계신, 이하 유쾌한반란)은 지난 3월 18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제21회 소셜임팩트포럼 '망해도 괜찮아'를 개최했다. ㈜아트임팩트(대표 송윤일)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실패를 경험한 이들 간의 소통과 연결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응원을 건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신청 접수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장 한 켠에는 신청자들이 선정한 나에게 힘이 되는 노래 감상과 서로에게 보낸 응원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었다. 


박새아 유쾌한반란 상임이사는 "각자의 도전과 실패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행사 취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강연은 예비 사회적기업 ㈜아쿠아큐어링의 안신영 대표가 "무너졌지만, 사라지지 않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안 대표는 20대 초반 사이버 성폭력 피해로 인생의 큰 위기를 겪었으나, 작은 물고기를 키우며 일상의 작은 변화를 통해 삶의 희망을 찾았다.안 대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범죄 피해 생존자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 및 확산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안 대표는 "힘들 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옆에서 함께 울어준 친구들과 결코 혼자 두지 않는 사람들 덕분이었다."며 "결국 작은 것들이 누군가를 살아있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서 두 번째 강연은 파란만장 컴퍼니 고혜진 대표의 "헤매도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고 대표는 10년 이상의 사업 경력을 가진 38세 싱글맘으로, 아버지의 부재, 파산, 우울증 등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의 길을 걸어왔다. 고 대표는 "나의 실패를 드러내는 이유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며 "실패했던 경험이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자산이 되었으니 망해도 괜찮다."고 참석자들에게 용기를 전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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