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쾌한반란(이사장 박계신)은 지난 22일 광화문 인근에서 '챠챠챠'(Challenge Chance Change) 3기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쾌한반란은 지난 22일 광화문 인근에서 '챠챠챠'(Challenge Chance Change) 3기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유쾌한반란
챠챠챠는 △도전(Challenge) △기회(Chance) △변화(Change)의 앞글자를 따 만든 이름처럼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성패와 상관없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단계 Part 1에는 총 30개팀이 참여했고, Part 2에서는 최종 선발된 10팀이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Part 2 참가팀에는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멘토링 및 역량강화교육, 네트워킹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에는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자조 모임, 외국인과 함께하는 디지털 노마드 코워킹 스페이스 등의 다양한 주제로 Part 2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역량강화교육은 챠챠챠 참가자들의 동기부여 및 프로젝트 관련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순서는 모어댄 최이현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최이현 대표는 모어댄을 설립한 이야기와 최근 유쾌한반란과 세아그룹이 함께 주최한 '유쾌한세아씨' 공모전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함께 공유했다.
최 대표는 "오래전부터 머릿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많은 실패가 있었던 '폐자동차 스피커를 활용한 붐박스 스피커 개발' 프로젝트를 유쾌한세아씨라는 기회를 통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도 유쾌한반란의 챠챠챠를 통해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 이후에는 유쾌한세아씨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붐박스 스피커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디언즈 오브 보헤미안팀의 이채윤 참가자는 "창업 초기 여러 도전을 해나갔던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들이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의 순간이라고 생각했다"며 "지금 이 순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시도들을 해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두 번째 순서로 진행된 피어리뷰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프로젝트 진행 상의 어려움들은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나눴다.
트위니팀의 고승희 참가자는 "우리 프로젝트의 본질, 우리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고민하느라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다"며 "다른 팀보다 시작이 늦었지만, 고민 끝에 명확히 알게 된 본질을 잊지 않고 끝까지 달려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쾌한반란 고정우 프로젝트 매니저는 "참가자들이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의욕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10월까지 참가자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마음껏 시도하며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챠챠챠 3기의 프로젝트 시도 공유회는 11월25일로 예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유쾌한반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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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반란, 챠챠챠 역량강화교육 개최
'각자가 겪은 어려움, 공유를 통해 성장의 경험으로'
유쾌한반란은 지난 22일 광화문 인근에서 '챠챠챠'(Challenge Chance Change) 3기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유쾌한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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