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쾌한반란, 한국ESG학회 제16회 학술대회 공동주최…'제4차 산업혁명과 ESG'
[2023.11.07.화_라이프인 = 노윤정 기자]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한국ESG학회 제16회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4차 산업혁명과 ESG'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 Smart 농업엑스포가 열리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유쾌한반란은 행사 2일차인 2일 '기후위기와 ESG'와 '소셜벤처와 ESG'란 주제로 세션을 기획하였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지식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기후위기와 ESG' 세션의 포문은 환경신데믹연구소 강찬수 소장(전 중앙일보 국장)이 열었다. 강 소장은 '환경신데믹과 ESG'란 기조강연에서 "신데믹이란 2개 이상의 유행병이 동시 혹은 연이어 나타나며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라며 "환경 또한 기후변화, 코로나, 미세먼지 등의 여러 요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신데믹의 표현이 어울린다. 여러 요소를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폐)침구의 자원순환을 통한 기업의 ESG효과 창출(차승수 제클린 대표)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필요한 IT(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국내외 환경규제(조선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파트너변호사)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차승수 대표는 "숙박업이 발달한 제주도에서 많은 양의 침구류가 재사용되지 못한 채 소각되는 상황에 문제의식을 느꼈다"라며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폐침구류를 수거 및 업사이클링하여 친환경 재생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는 침구류를 넘어 의류, 섬유 부분으로 확대하여 순환형 재활용 시스템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규 대표는 국내의 재생에너지 상황, 가격, 관리, 거래 방법 등을 발표했고, 조선희 파트너 변호사는 국내외 환경규제를 설명하며 미국, EU 등 주요 국가에서는 탄소 중립 관련 정책이 단순히 규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 산업의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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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쾌한반란, 한국ESG학회 제16회 학술대회 공동주최…'제4차 산업혁명과 ESG'
[2023.11.07.화_라이프인 = 노윤정 기자]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한국ESG학회 제16회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4차 산업혁명과 ESG'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 Smart 농업엑스포가 열리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유쾌한반란은 행사 2일차인 2일 '기후위기와 ESG'와 '소셜벤처와 ESG'란 주제로 세션을 기획하였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지식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기후위기와 ESG' 세션의 포문은 환경신데믹연구소 강찬수 소장(전 중앙일보 국장)이 열었다. 강 소장은 '환경신데믹과 ESG'란 기조강연에서 "신데믹이란 2개 이상의 유행병이 동시 혹은 연이어 나타나며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라며 "환경 또한 기후변화, 코로나, 미세먼지 등의 여러 요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신데믹의 표현이 어울린다. 여러 요소를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폐)침구의 자원순환을 통한 기업의 ESG효과 창출(차승수 제클린 대표)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필요한 IT(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국내외 환경규제(조선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파트너변호사)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차승수 대표는 "숙박업이 발달한 제주도에서 많은 양의 침구류가 재사용되지 못한 채 소각되는 상황에 문제의식을 느꼈다"라며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폐침구류를 수거 및 업사이클링하여 친환경 재생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는 침구류를 넘어 의류, 섬유 부분으로 확대하여 순환형 재활용 시스템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규 대표는 국내의 재생에너지 상황, 가격, 관리, 거래 방법 등을 발표했고, 조선희 파트너 변호사는 국내외 환경규제를 설명하며 미국, EU 등 주요 국가에서는 탄소 중립 관련 정책이 단순히 규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 산업의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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