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20.09.22]
지난 21일 오후 1시45분 서울 명동의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앞. 택시 한대가 멈췄다. 택시는 청각장애인이 기사로 일하는, 사회적기업인 고요한택시였다. 택시에서 내린 이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다. 그의 어깨엔 가방이 들려있었다. 잠시후 알게된 것이지만, 그 가방은 폐차 자동차에서 나온 시트가죽으로 만든 것이었다. 쓸모없는 환경쓰레기인 폐차 시트가죽을 재활용한 것이다. 그 가방을 만든 회사는 모어댄으로 역시 사회적 기업이다. 모어댄은 폐자동차의 재활용 불가 폐기물인 가죽시트, 에어백, 안전벨트를 재사용해 가방, 신발 및 액세서리 제품을 제작하는 회사다. 지구 환경 살리기를 추구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사회적기업인 고요한택시를 이용하고, 사회적기업인 모어댄 가방을 어깨에 멘 김 전
부총리. 행동 반경 자체가 온통 사회적기업과 함께 한 셈이다.
김 전 부총리가 이날 사회적기업으로 온몸을 무장(?)한채 명동에 나타난 것은 한 행사 참석을 위해서였다. 김 전 부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쾌한반란은 이날 행사를 통해 소셜임팩트 포럼(Social Impact Forum)을 출범시켰다. 이 포럼은 사회적기업 16개사를 회원사로 해 발족했다. 회원사 기업은 밸리스, 트래쉬버스터즈, MYSC, 닥터노아, 몽세누, 엔젤스윙, 오투엠(O2M), ㈜닷, 코엑터스, ㈜아트임팩트, 유니크굿컴퍼니, 테스트웍스(Testworks), ㈜소리를보는통로, 루트에너지, 모어댄, ㈜에이넷테크놀로지 등이다.
[기사원문보기]
[헤럴드경제 2020.09.22]
지난 21일 오후 1시45분 서울 명동의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앞. 택시 한대가 멈췄다. 택시는 청각장애인이 기사로 일하는, 사회적기업인 고요한택시였다. 택시에서 내린 이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다. 그의 어깨엔 가방이 들려있었다. 잠시후 알게된 것이지만, 그 가방은 폐차 자동차에서 나온 시트가죽으로 만든 것이었다. 쓸모없는 환경쓰레기인 폐차 시트가죽을 재활용한 것이다. 그 가방을 만든 회사는 모어댄으로 역시 사회적 기업이다. 모어댄은 폐자동차의 재활용 불가 폐기물인 가죽시트, 에어백, 안전벨트를 재사용해 가방, 신발 및 액세서리 제품을 제작하는 회사다. 지구 환경 살리기를 추구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사회적기업인 고요한택시를 이용하고, 사회적기업인 모어댄 가방을 어깨에 멘 김 전
부총리. 행동 반경 자체가 온통 사회적기업과 함께 한 셈이다.
김 전 부총리가 이날 사회적기업으로 온몸을 무장(?)한채 명동에 나타난 것은 한 행사 참석을 위해서였다. 김 전 부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쾌한반란은 이날 행사를 통해 소셜임팩트 포럼(Social Impact Forum)을 출범시켰다. 이 포럼은 사회적기업 16개사를 회원사로 해 발족했다. 회원사 기업은 밸리스, 트래쉬버스터즈, MYSC, 닥터노아, 몽세누, 엔젤스윙, 오투엠(O2M), ㈜닷, 코엑터스, ㈜아트임팩트, 유니크굿컴퍼니, 테스트웍스(Testworks), ㈜소리를보는통로, 루트에너지, 모어댄, ㈜에이넷테크놀로지 등이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