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실천'을 중시합니다.

"점점 더 농업에 빠져드네요"

[매경프리미엄 2020.09.22] 


벤처농업대서 농업 예찬한 김 전 부총리
"농업은 4차 산업혁명 최고의 혁신분야"
'소셜 임팩트 기업'에 대해서도 관심 당부
"경제·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하는 기업들"


김 전 부총리는 '세상의 판을 바꾸는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강연을 하신 뒤 민승규 교수님과의 대담을 통해 우리가 왜 혁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양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날의 분위기를 살리기위해 민 교수님과의 대담을 질문과 답 그대로 정리합니다.

민 교수님의 첫 질문입니다. "예전에도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해 왔습니다. 그런데 김 전 부총리께서 왜 이 시점에 혁신에 주목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김 전 부총리의 답변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혁신이 없이는 발전도 없었습니다. 인구론을 주창한 맬서스는 인구 증가로 식량이 부족해질 것으로 봤지만 농업혁명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산업혁명과 정보혁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주위를 돌아보면 우리는 점점 혁신과 멀어지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말로는 혁신을 얘기하지만 제도와 문화, 정치 등이 오히려 혁신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혁신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혁신이 이뤄질 수 있는 생태계나 시스템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우리 경제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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